원주시,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시상식서 우수기관 선정

원주시가 11일 서울 이룸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와 상생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에는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주시는 외부 협력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시상식서 우수기관 선정 @ 이선영 기자

원주시는 공단과 함께 △원주역·만종역 천사기부계단 운영 지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권 강화사업 △탄소중립 녹색성장 협약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협력 모델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교육·환경·문화 등 전방위적 사회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공기관과 지자체 간 지속적인 협업 구조를 마련해 실질적인 지역복지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원주시의 사회공헌 우수기관 선정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단과 함께 추진해 온 다양한 상생 활동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문화·상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원주시가 ‘행정 중심 도시’를 넘어 ‘협력과 나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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