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과학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8월 30일부터 두 달간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전시콘텐츠 순회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정서가 융합하는 첨단 기술(디지로그) 형태의 미술 작품 감상 전시제작물을 설치해, 일상 속 기후 변화 위기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의정부과학도서관, 전시콘텐츠 순회전시 운영 포스터  © 강은영 기자

 

고품질 과학 체험 기기를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기존의 체험과 더불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디지로그 기술을 활용해 명화 속에 담긴 기후 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일상생활에서의 체험과 우리에게 익숙한 명화의 결합으로 이뤄진 전시를 통해 기후 위기의 원인과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은 과학과 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과학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31-828-8657)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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