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공장장 박세국 전무)과 노동조합 아산공장위원회(위원장 전해진)가 1월 17일 아산시를 찾아 지역사회를 위한 대규모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1억 원 상당의 복지차량 5대를 아산시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은 박세국 공장장, 전해진 의장,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원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인기 모델인 캐스퍼 3대와 스타리아 2대로 구성되었으며, 각각 아산서부사회종합복지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온양정애원, 온유한 집, 연화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설립 이후 매년 지역사회에 성금을 기부하고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사업, 행복 드림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선도해 왔다. 올해 차량 후원은 특히 취약계층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이들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세국 공장장은 “이번 차량 후원과 성금 지원을 통해 이동의 불편함을 겪던 이웃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해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아산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노동조합의 노사합동으로 이루어진 뜻깊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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