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외주차장 3개소를 추가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남동구에 따르면 연말까지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염골근린공원 49면, 유수지근린공원 47면, 복지근린공원 43면 등 총 139면의 주차면을 조성한다.

 

 

남동산단은 최초 입주업체 2,000개 사 규모를 목표로 조성됐으나 현재 7,800여 개사가 입주해 주차장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코리안투데이] 남동산단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3개소 조성] © 김현수 기자

 

 

이에 구는 주차장 설치 가능 부지를 조사해 남동산단 내 ▲염골근린공원(남촌동 624-2) ▲유수지근린공원(고잔동 697-1) ▲복지근린공원(고잔동 721-1) 등 3개소의 유휴부지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코리안투데이] 남동산단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3개소 조성] © 김현수 기자

 

 

이어 체육시설로써 이용도가 떨어지는 부지에 대해 주차장으로 변경하는 ‘남동국가산업단지 개발 실시계획 변경’을 추진, 올해 1월 인천시 승인을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남동산단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3개소 조성]  © 김현수 기자

 

 

구는 주차장 조성과 함께 산단 근로자의 쾌적한 휴식을 위해 공원 노후시설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산단의 주차난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단 주차난 해소와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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