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미술관으로 간 클래식 강연’이 남동소래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인천교육포럼 문화예술분과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근 ‘미술관에 간 클래식’이라는 책을 펼쳐낸 박소현 바이올리니스트를 초청하여 연주와 강연이 있는 콘서트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코리안투데이]미술관으로 간 클래식 강연’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성료] © 김현수 기자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인 박소현 작가는 부산예고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한국에 돌아와 다양한 공연과 출강을 하고 있으며, 클래식과 관련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소현 작가가 펴낸 ‘미술관에 간 클래식’이라는 책에 실린 주제별 음악가들의 곡을 연주하고, 책에서 소개된 미술가들의 작품세계를 설명하는 미술과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주는 이색 공연으로 강연 후 작가의 출판 의도와 예술세계에 관한 생각을 들어보는 북 토크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권순범(인천고잔고 교장) 문화예술분과장은 “인천시교육청의 대표 정책브랜드인 ‘읽걷쓰’를 문화예술에 접목해 보았으며, 교원들의 많은 관심과 남동문화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본 공연이 성공적으로 열리게 되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에 많은 교장, 교감선생님들께서 소래아트홀을 찾아주셔서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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