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가치누리 문화거리’ 개막… 나성동에서 문화예술 체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6일부터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더 센트럴 일대에서 ‘2024 가치누리 문화거리’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11월까지 이어지며, 나성동 거리를 문화로 가득 채워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치누리 문화거리’는 세종시가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거리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올해 행사는 ‘나성으로 나선 나’를 주제로, 고차원적인 시각예술과 거리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나성으로 나선 나 포스터 © 이윤주 기자

행사 기간 동안 전국의 우수 거리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나성거리예술제’와 해설이 함께하는 ‘재즈 콘서트’가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기 조형물과 현수막 형태로 전시되는 세종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그리고 도로를 활용한 특화 공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세종시청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는 이번 행사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을 제공하고 있어, 방문을 계획하는 시민들은 참고할 수 있다.

한편, 가치누리 문화거리 행사는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보람동과 나성동 두 곳에서 각각 개최된다. 앞서 5월부터 7월까지는 보람동 원형광장에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이번 나성동 행사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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