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7일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지도자 김현승)이 최근 송산배수지에서 열린 ‘제2회 어린이 테니스 페스티벌’에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테니스팀의 지도자와 선수들은 고학년 어린이들의 주요 지도자로 활약하며, 몸풀기 운동부터 스트로크, 발리, 서브 등 테니스 경기에 필요한 기술을 각 어린이의 수준에 맞춰 강습하였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이 제2회 어린이 테니스 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에게 테니스를 가르치는 모습 © 강은영 기자 |
참여한 어린이들은 “테니스 선수 오빠 언니들에게 직접 강습을 들을 수 있어서 즐겁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의정부시청 선수 언니 오빠들에게 테니스의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2017년 4월에 창단되어 김현승 코치와 4명의 선수가 함께하고 있다. 올해 팀은 국내에서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우승, 해외에서는 나콘시 탐마란 퓨처스 대회 우승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다가오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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