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지침 변경과 새로운 시책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 이해도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지원 ▲긴급복지지원사업 안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주요 개정사항 ▲부정수급 예방 ▲행복e음 개인정보 교육 ▲신청서류 접수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2024년부터 시행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원사업’과 ‘복지등기 우편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새롭게 시행될 ‘희망지원금 지원사업’의 대상자 발굴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있는 시민들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진주복지콜센터(055-754-1001)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도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원사업’, ‘복지등기 우편사업’, ‘복지사각지대발굴 시스템과 연계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기에 대상자를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주기적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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