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동장단 및 관련 부서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열었다. 이번 티타임의 주제는 「2025년 Pre-view 의정-뷰!(view)」로, 2025년에 추진될 동 주요 업무를 미리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10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통해 2025년 계획 논의 © 강은영 기자 |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의정부의 미래를 위한 4가지 주제로 나누어 논의가 진행되었다. 주제별로 각 동의 주요 업무가 소개되었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발표되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호원1동의 활력 증진 프로젝트 ▲신곡2동의 주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공간대여 서비스 ▲흥선동의 재난·안전 예방 관리체계 구축 ▲의정부1동의 ‘쪽빛 희망 프로젝트’ 등이 있었다. 이 모든 프로젝트는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호원1동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호원1동 활력 증진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동네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애향심을 고취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회의 후반부에서는 의정부시의 새로운 소통 정책인 ‘동근소통’에 대한 현장 비평 영상도 상영되었다. 이 정책은 김동근 시장이 직접 동 단체회의에 명예 위원으로 참여하고, 주민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말부터 시작된 이 정책은 4개 동에서 161명의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2025년은 지난 2년간의 변화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한 의정부의 모습을 보여줄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동 행정을 위해 동장단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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