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30일 연안119안전센터와 협력하여 ‘2024년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목표로, 주민과 직원의 화재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은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연안동 자위소방대가 참여해 초기 진화 방법과 대피 요령 등을 실습했다. 특히 반별 임무를 부여하여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훈련을 통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연안119안전센터의 주관으로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서도 모든 직원이 침착하게 초기 화재 진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합동 소방 훈련 실시하는 연안동 관계자들 © 김미희 기자 |
조정희 연안동장은 “화재는 언제든 예측할 수 없는 재난으로, 사전 대비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화재 예방과 안전 의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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