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병창의 창시자인 최준이 11월 3일, 새 앨범 ‘TIMELESS IN DMZ’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총 12곡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곡이 최준의 작곡과 편곡으로 이루어졌다. 앨범은 지난 6월 1일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공연에서 선보인 곡들을 재구성한 것이다.
‘TIMELESS IN DMZ’는 임진강, 통일촌, 평화 전망대 등 DMZ의 풍경과 상징성을 담은 음악으로, 청자에게 DMZ로의 시간 여행을 선사한다. 최준은 이번 앨범을 통해 동서양의 음악적 요소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장르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베이시스트 이상진이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믹싱과 마스터링은 이음사운드의 이정면 대표가 맡았다.
[코리안투데이] 아티스트 최준 |
타이틀 곡인 ‘TIMELESS IN DMZ’는 한반도의 아픔과 슬픔을 담아, 평화의 바람이 DMZ를 넘어 평화 통일로 이어지길 바라는 염원을 표현했다. 또 다른 곡 ‘Hi, River’는 임진강의 아름다움을 경쾌한 댄스음악으로 표현해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번 앨범에는 △베이스(이상진) △기타(김기중) △드럼(이광혁) △건반(오환희) △플룻(조효성) △비올라(정민경) △퍼커션(정병학) △보컬 및 피아노(최준) 등 8명의 실력파 연주자가 참여했다. 또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제작되었다.
앨범은 멜론, 지니, 벅스,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다양한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음반은 국설당의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국설당은 전통 음악 기반의 음반과 공연 콘텐츠를 제작하며 국악의 대중적 재평가와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준의 음악 여정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새로운 형태의 감동을 전한다. ‘TIMELESS IN DMZ’는 그가 전하는 평화와 희망의 음악으로, 음악 팬과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