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가스안전교육 본격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맞손, 송파구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달 25일 송파안전체험교육관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간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맞춤형 가스 안전교육 정례화, 지역사회 가스 안전 홍보, 취약계층 지원 및 ESG 협력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오는 9월 말 어린이를 위한 본격적인 가스 안전교육에 돌입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어린이 가스안전교육 본격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맞손  © 지승주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주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달 25일 송파안전체험교육관(성내천로35길 53)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윤영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어린이 맞춤형 가스 안전교육 정례화 ▲지역사회 가스 안전 홍보 강화 ▲취약계층 지원 및 ESG 활동 협력사업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인 가스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은 연간 6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재난안전, 교통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 분야를 가스 안전까지 확대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전문 강사와 가스 교보재를 활용해 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올 7월 말 강사 교육을 진행한 뒤, 가정체험관 내 가스 안전 체험시설을 추가 설치해 오는 9월 말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가스 안전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갑작스러운 가스 사고에도 차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에 미래가 있다”며 “가스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생활 속 위험을 스스로 인지하고 예방·대응 능력을 키우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구민 안전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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