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생활가전 전문기업 유한회사 현대비데가 지난 2월 출시한 ‘베스코 순간온수 비데’가 9개월 만에 매출 187% 성장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기술력을 결합한 제품 전략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코리안투데이] 베스코 순간 온수 비데가 출시 9개월만에 매출 187% 성장하였다 © 신기순 기자 |
현대비데는 출시 이후 특허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비데 시장에서 혁신을 이끌어 왔다. 특히 이번 제품에는 ‘수압 인가형 노즐 비데장치’라는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생활 방수 5등급과 FULL 스테인리스 노즐 등의 프리미엄 기능이 탑재되어 위생성과 내구성을 모두 갖췄다. 이와 함께, 터치형 조작 기술을 도입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베스코 순간온수 비데’는 순간 온수를 생성하는 직수 방식으로, 지속적인 온수 공급과 함께 전력 소모를 최소화해 효율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1년치 물량의 187%를 조기 판매하며 출시 초기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코리안투데이] 베스코비데 특허증 © 신기순 기자 |
현대비데는 이러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대기업 ODM 계약을 체결하며, 제품 라인업을 한층 더 확장했다. 특히 고급형과 최고급형 비데 모델로 라인업을 세분화해 다양한 소비자층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현대비데는 2025년까지 매출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신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호영 현대비데 대표는 “베스코 비데는 프리미엄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비데 제품을 선보이며, 편리하고 위생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비데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소비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비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