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열)은 최근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남동구립풍물단 창단 16주년 정기공연 ‘적진성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남동구립풍물단의 정기공연 ‘적진성산(積塵城山)’은 “작은 것이 쌓여 결국 큰 산과 같이 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남동구립풍물단 창단 16주년 정기공연 ‘적진성산’ 성황리에 마무리] © 김현수 기자 |
공연은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삼도설장구 및 삼도농악 등 한국전통의 가락이 소개되고, 신명나는 권원태 연희단의 ‘줄타기’와 한국 전통무용인 ‘한량무(장일승, 김태호)’를 선보이며 민족의 얼과 한을 담아냈다.
관객과의 다양한 소통으로 청중의 환호를 끌어낸 이번 공연은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의 뜨거운 함성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08년 창단된 남동구립풍물단은 문화행사 참가와 초청 출연 등 각종 대내외 활동과 경연 대회에 출전하여 금상 수상을 거머쥐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남동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다.
소고 명장 이동주 풍물단 예술감독과 정서희 훈련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며, 대내외적인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동구립풍물단은 앞으로도 여러 경연 대회 출전해 구립예술단의 위상을 높이고 전통문화 계승과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