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12월 12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영훈고 김장업 진로교사의 강연과 함께 1:1 맞춤형 집중 상담도 진행돼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2월 12일(목) 중구교육지원센터 에듀라이브러리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약 150명을 대상으로 하며, 대입정시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현직 교사로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김장업 영훈고 진로교사가 맡는다. 김 교사는 정시 전형의 주요 흐름과 합격 전략, 대학별 유불리 분석, 지원 가능성 예측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수험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사전 접수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정시 지원전략 자료집이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에도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추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2월 13일(금)과 14일(토) 양일간, 사전 상담을 신청한 40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집중 상담이 진행된다. 각 상담은 30분 동안 진행되며, 수능 성적에 따른 유불리 분석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지원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중구는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 강좌,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상담실, 주요 대학별 입시설명회 등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지난 8월 개최한 ‘대입수시 전략지원 설명회’는 큰 호응을 얻으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바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올 한 해 대학 입시를 위해 노력한 수험생들에게 최적의 정시 지원 전략을 제공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수능 성적에 기반한 정확한 전략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구 관내 수험생들이 대입 준비 과정에서 정확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