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 ‘별하’가 11월 30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제28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단체부문 우수 성적으로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활동들을 공유하며 우수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구청소년기자단은 지역사회와 청소년 활동을 주제로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별하’는 6.25 참전 국가 유공자 인터뷰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중구청 펜싱팀 선수단 인터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인물을 조명하며 주목받았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와 청소년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지역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청소년기자단의 한 단원은 “한 해 동안의 기자단 활동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알리고 청소년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 단체부문 수상한 중구청소년기자단 © 김미희 기자 |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활동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치활동 프로그램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청소년팀(☎032-850-1495)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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