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양시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배분금 1,900만원 전달

 

고양특례시는 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로부터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배분금 1,9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관내 중위소득 120% 이하의 어려운 190가정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양시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배분금 1,900만원 전달

 [코리안투데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양시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12월 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와 함께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전달된 1,900만원의 배분금은 고양시 내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취약계층 190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특히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가정이나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북부사업본부장은 “지난 설, 여름, 추석 명절 지원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고양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배분금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중 지속적으로 고양시와 협력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연말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금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 곳곳이 나눔의 온기로 채워져 소외되는 분들 없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민간단체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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