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27일 도담동과 정부청사 일대에서 시민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도입된 교통 서비스 ‘이응패스’의 활성화를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세종시의 대표 공영 도시·교통 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이응패스의 발급 방법과 혜택을 직접 설명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응패스는 월 2만 원의 충전으로 최대 5만 원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경제적인 교통 이용권으로, 신한은행 및 전용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이응패스’ 거리 홍보 캠페인 성황리 개최

 [코리안투데이] 세종도시교통공사, ‘이응패스’ 거리 홍보 캠페인 성황리 개최 © 이윤주 기자

도순구 사장은 “이번 이응패스 도입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세종시의 2026년 목표인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10% 달성’ 및 ‘버스 이용객 2,500만 명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며,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응패스는 세종뿐만 아니라 대전, 청주, 천안, 공주, 계룡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패스는 다음 달 10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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