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공직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우수사례 혁신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강원도 양구군의 지속가능 관광정책을 벤치마킹하며, 안성시의 특성에 맞는 관광정책을 발굴하고자 추진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공직자 대상 9월 지속가능 관광 혁신투어 성료  © 이명애 기자

 

연수 기간 동안 안성시 공직자들은 양구군의 관광 및 생활인구 정책을 공유받고, 대전관광공사의 추진 사례를 포함한 다양한 강의와 합동 세미나를 통해 지속가능 관광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들은 ▲한반도섬 조성사례, ▲박수근 미술관 및 백자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현장 견학하며, 백토마을의 주민주도 관광사업 운영사례와 국토정중앙배꼽마을의 농촌체험마을 통합 운영 사례 등을 상세히 살펴보았다. 특히, 경력단절 50대 여성의 사회적기업 창업사례와 같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다양한 관광정책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양구군의 다양한 관광정책과 주민조직(DMO)의 헌신적인 노력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안성시만의 지속가능 관광정책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투어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지속가능 관광 정책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내가 맡은 업무와의 연계 가능성을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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