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이 제4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후, 5일 시청에서 우승트로피 봉납식을 개최했다. 이상일 시장은 선수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조정팀의 우승트로피 봉납식이 5일 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봉납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파리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용인시축구센터, 씨름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청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용인특례시청 소속 선수들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훌륭한 성적을 거둬 용인의 위상을 높인 조정팀 조준형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예산군 예당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쿼드러플스컬과 무타페어에서 금메달을 거머줬고, 더블스컬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용인특례시 조정팀이 전국대회 실업 최강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특히, 박지수 선수는 쿼드러플스컬(이상민, 이학범, 홍세명, 박지수)과 무타페어(장신재, 박지수)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용인특례시 조정팀은 또한 5월 열린 ‘제18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쿼드러플스컬 1위를 차지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용인특례시 조정팀은 국내 조정 경기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용인특례시 조정팀은 꾸준한 훈련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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