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영등포볼런티어 오케스트라의 제10회 정기공연이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영등포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습니다. 이 공연에는 영등포구볼런티어오케스트라 40명과 극단 영 7명이 참여하고, 그림자극 <마술피리>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공연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는 2019년 7월 13일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영등포 구민과 지역 내 직장을 둔 음악적 재능이 있는 단원들이 모여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년 정기 공연을 비롯한 게릴라 콘서트, 소규모 연주회 등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있으며, 2024년 현재 신입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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