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은 마주하는 것에서 시작… 마음안심버스와 힐링 이벤트로 주민들 참여 유도”

 

인천광역시 서구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달달차와 함께하는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 및 마음건강검사를 진행하며, 커피차를 통한 힐링 이벤트도 함께 제공한다.

 

“정신건강은 마주하는 것에서 시작… 마음안심버스와 힐링 이벤트로 주민들 참여 유도”

 [코리안투데이] 서구, ‘달달차와 함께하는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 실시  © 지승주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달달차와 함께하는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마주해요: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10월 21일까지 서구 관내 23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스트레스 측정과 마음건강검사를 제공한다. 검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커피차를 통한 따뜻한 음료와 함께 작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캠페인에서 “정신건강은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문제이며,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한 번쯤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마음이 힘들 때는 힘들다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할 때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오프라인 캠페인 외에도 온라인에서도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ismhc.co.kr)에서는 10월 31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 강의 날 OX퀴즈’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은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서구 관계자는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상담 채널을 통해 마음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화(☎032-718-0625) 및 홈페이지,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언제든지 주민들의 문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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