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한국 사진 예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을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전은 서울특별시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지며, 2024 서울포토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사진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특별전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사진축전은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스마트폰 사진의 무료 인화 서비스와 사진작가와의 촬영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사진을 매개로 한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전에서는 서울의 한강을 주제로 한 ‘위대한 한강, 빛으로 흐르다’ 전시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한강이 품고 있는 역사와 발전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일상사진공모전 및 청소년사진제 수상작 전시’를 통해 일반 시민과 청소년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중국의 저명한 사진작가와 신진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영원, 불멸’ 특별전에서는 전통과 현대, 자연과 인간의 깊은 관계를 탐구한다.
축전 기간 동안 15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부스전도 열려 다양한 주제와 색채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관람객들에게 한국 사진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는 이번 축전이 사진 예술의 대중화를 기념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에 소속된 다양한 사진 작가들이 참여하여, 사진 예술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진작가협회의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