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5년 1기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을 오는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준별 맞춤형 수업과 교재 파일 무료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을 목표로 한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부터 ‘2025년 1기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민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벨테스트를 통한 맞춤형 반편성
수강생들은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 배정을 받는다. 주 3회 수업은 2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24회 진행되며, 주 2회 수업은 2월 11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16회로 운영된다.
수업은 1:1 원어민 강사 수업과 1:3 그룹 수업 중 선택할 수 있어 개인별 학습 성향에 맞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는 선착순으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무료 교재 파일 제공 및 합리적 비용
고양시는 화상영어 전문기업 ㈜잉글리쉬토피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교재 파일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추가적인 교재 구입 부담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고품질 영어 교육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및 문의 안내
2025년 1기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 신청은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고양특례시 원어민 화상영어 공식 누리집(https://goyang.engt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잉토화상영어(☎1599-0582) 또는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확대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영어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준별 맞춤형 수업과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통해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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