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해연이 오는 3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순수한 성악의 진수를 선사할 특별한 무대로, 그녀의 예술적 성장과 음악적 깊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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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이해연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동문회에서 활약하며 독일 유학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독창회는 그녀의 첫 귀국 무대로, 세계 무대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고스란히 선보이는 의미 있는 무대다.
프로그램은 J.S. 바흐, W.A. 모차르트, F. 풀랑크, R. 슈트라우스, D. 아르헨토, C. 구노 등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작곡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이해연 특유의 섬세한 해석과 깊은 울림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반주는 피아니스트 문진호가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2만 원, 학생 1만 원이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에이앤예술기획(02-586-0945)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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