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린이날 행사 대비 안전점검 본격화

 

울산시는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103회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해병대전우회 울산시연합회, 부스 운영 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전문 강사를 초청한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됐으며, 2만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선 파악, 교통 통제,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질서 유지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울산시는 행사장 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2일에는 남구청과 함께 행사장 현장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 포스터 © 정소영 기자

한편, ‘제103회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5월 5일 울산 대공원 남문광장에서 ‘꿈의 도시 울산, 꿈꾸는 녹색 정원 놀이터’라는 부제로 열린다.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미니정원 조성, 꼬마정원사 체험, 공룡 포토존, 미니화분 만들기,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행사 전·후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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