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코리안투데이]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고양시 © 지승주 기자 |
이번 점검은 고양시를 비롯해 경기도, 안전관리자문단, 경기북부경찰청,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소방서가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고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안전관리 종합대책 이행 여부, 시설물 안전조치, 화재 예방대책, 인파 밀집 사전 대응책 등이었다.
점검 결과 발견된 11건의 지적사항은 모두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비상 상황에 대비해 행정종합상황실에 상황관리 근무자를 배치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추가로 27일에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인파관리 및 안전관리 운영실태에 대한 점검도 계획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보다 철저한 안전 확보 기반이 마련됐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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