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습관, 그리고 수면… 김미희 지부장이 전하는 ‘건강한 삶의 조건’

 

“뇌는 습관을 만들어 내는 장기입니다.” 김미희 남부지부장은 뇌와 습관의 관계를 설명하며, 좋은 생각이 결국 좋은 결과와 습관을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 그는 웃음과 박수는 좋은 습관이지만, 부정적인 생각은 나쁜 습관의 근원이라며, 인간은 세계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에 맞게 사고와 행동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좋은 습관은 좋은 생각에서 시작된다 © 김현수 기자

 

숙면을 위한 환경과 습관 만들기

숙면은 단순히 몸의 피로를 푸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김 지부장은 숙면을 위해 ‘조명과 신장의 안정’, ‘수면 전 생각 조절’, ‘야식 피하기’ 등을 조언했다. “잠을 잘 자면 해마(hippocampus)가 기억을 유지하고, 좋은 추억이 오랫동안 남는다”고 강조하며, 좋은 수면 습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잠자리는 공기 흐름과 온도를 고려해 선택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유지하며, 자는 도중 깨더라도 화장실을 다녀오고 다시 잠을 청하는 등의 과학적인 습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건강 습관, 사소해 보여도 치명적이다

김 지부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 ‘소금’, ‘약물’, ‘수면’의 세 가지 요소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무리 약을 먹어도, 소금 섭취나 수면이 부족하면 해결되지 않는 질병이 있습니다.”

외부 환경, 예를 들어 미세먼지로 인해 숙면이 방해되기도 하며, 새벽에 자주 깨는 사람은 다시 잘 수 있도록 수면 리듬을 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금물이나 라면 같은 소금기 있는 음식을 아침에 소량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말했다.

 

수면 부족의 위험성, 김미희 지부장의 경험에서

공부와 업무로 인해 수면 부족을 겪었던 김미희 지부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 건강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선 스스로의 위치를 인식하고, 몸과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그는 실천을 통해 피부관리, 건강한 식습관 유지 등 구체적인 행동으로 건강을 관리할 것을 권했다. “건강은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지켜야 합니다. 저는 노력하는 사람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건강한 수면 습관은 단지 하루를 위한 준비가 아니라, 인생 전체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초임을 다시금 일깨우는 강연이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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