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왕십리지점, 마장동에 300만 원 후원…취약계층 위한 ‘선풍기 나눔’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실현됐다. 성동구 마장동 주민센터(동장 박수영)는 지난 6월 13일, 하나은행 왕십리지점(지점장 김미경)으로부터 저소득 주민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하나은행 왕십리지점에서 후원금을 전달하는 모습 © 손현주 기자

 

이번 후원금은 마장동 내 냉방기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30대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구입된 선풍기는 곧 저소득 가정에 배부될 계획이다.

 

전달식은 마장동 주민센터 동장실에서 진행됐으며, 김미경 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수영 동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이번 후원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하나은행 왕십리지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장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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