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시민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다

 

안성시가 추진 중인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과 관련한 주민공청회가 6월 23일 안성시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

 

시민과 전문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박물관 발전 방향과 부지 선정, 시민참여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코리안투데이]  박물관, 시민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다  © 이명애 기자

 

전문가들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박물관 운영과 시민 중심의 전시 공간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주민들은 접근성과 확장 가능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주요 고려사항으로 제시했다.

 

특히 미술전시실 확장에 대한 시민 의견도 활발히 개진됐다. 안성시는 6월 27일까지 의견서를 추가 접수하고, 향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이 안성의 문화 정체성을 보여주는 상징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애 기자: lmi9937@naver.com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서초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