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3동, ‘빵굽는 마을’로 따뜻한 복지 실현

 

부평구 부개3동이 마을복지계획 추진의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제과·제빵 체험 프로그램 ‘부개3동, 빵굽는 마을’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케이크를 함께 만들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경험했다.

 

 [코리안투데이] 부개3동, ‘빵굽는 마을’로 따뜻한 복지 실현 © 임서진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3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지난 3일, 마을복지계획 ‘너랑 나랑 손잡고’의 일환으로 제과·제빵 체험 프로그램 ‘부개3동, 빵굽는 마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제과 공방에서 진행됐으며, 홀몸 어르신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추천한 취약계층 주민 1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반죽부터 과일장식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생크림 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윤승자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처음 접하는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즐기며 집중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체험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이웃과의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민 부개3동장은 “다양한 치유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겪는 주민들의 삶에 활기를 더해주는 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고 서로 돌보는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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