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구민들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8일(금)부터 15일(금)까지 광복절 기념 기간 동안 송정동 서울숲 아이파크 아파트를 시범 아파트로 지정해 운영됐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아이파크에 태극기를 게앙한 모습© 손현주 기자

 

이 운동은 구민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회장 유영석) 주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것으로,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서울숲 아이파크 아파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성동구는 국경일 전후로 주요 도로와 공동주택, 공공시설 등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구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선사거리에서 응봉사거리까지 약 1.3km 구간을 태극기 상시게양거리로 지정하고, 194기의 태극기를 게양해 오염이나 훼손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태극기 달기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로 제80주년을 맞는 광복절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국권을 회복한 날”이라며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이 구민 모두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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