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원장 조장환)은 지난 10월 17일, 송현1·2동 복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조선사 전문가 신병주 교수를 초청하여, 조선 왕조의 정치적·문화적 배경과 역대 왕들의 이야기를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에는 1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강연장을 가득 메웠고, 조선의 태조부터 순종에 이르는 역대 왕들의 생애를 심도 있게 다루는 내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화도진문화특강은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문화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이번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강연을 기획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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