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5개동, 한마음 체육대회로 주민 화합 새 모델 제시

 

처인구 5개 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2024년 5개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75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처인구 주민들의 결속력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주민들의 단합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처인구 5개동, 한마음 체육대회로 주민 화합 새 모델 제시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시장은 5개동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장을 찾아 체육대회를 축하하고, 관계자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2024년 5개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처인구 중앙동, 유림동, 역북동, 삼가동, 동부동의 체육회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주민 750명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체육대회를 축하하며, 5개 동 주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돋보이게 한 체육회와 각 단체,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5개 동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서로 정을 나누는 행사가 매우 뜻깊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훌륭한 화합의 모델을 만들고 있음을 강조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시장이 12일 ‘2024년 5개동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이어 그는 “현재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용인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것이다. 특히, 앞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처인구 주민들께서 지역 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시장은 5개동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장을 찾아 체육대회를 축하하고, 관계자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김나연 기자

 

이날 체육대회는 에어봉 릴레이와 미션 계주 같은 명랑 운동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단체 경기와 축하공연으로 주민 간의 우정과 단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처인구 5개동의 체육대회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강화하는 주요 행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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