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당하동에 위치한 국가대표 인성태권도(관장 윤범상)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600개를 기탁하며 훈훈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갔다.
지난 7일 인천 서구 당하동 소재 국가대표 인성태권도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 6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국가대표 인성태권도가 지난 12월 한 달간 진행한 라면 기부 행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태권도장 원생들이 각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라면을 모아 기부하며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기탁된 라면은 당하동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윤범상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원생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숙 당하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라면은 정말 특별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가대표 인성태권도 관장님과 원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가대표 인성태권도는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