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는 10일 인천권역 청소년 또래 상담 연합체육대회에 센터 소속 또래 상담자연합회 ‘마음 지킴이’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또래 상담자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소속감을 강화하고, 청소년 폭력 예방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100여 명의 또래 상담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팀워크를 강화하고,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또래 상담자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또래 상담자들이 청소년 폭력 예방 캠페인과 연합 보고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이 센터에 상담을 요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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