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9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4 영등포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 가을의 향연 화합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국동포 총연합회와 한중문화예술교류협회가 주최한 제1회 전국동포 문화예술 단체들의 융합 교류전으로, 한민족예술단 대통합 축제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에는 많은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화합의 의미를 나누고,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한국과 중국 동포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은 최호권구청장님이 시상식을 하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봉사를 많이 하고 사회공헌이 있으신분들에게 주는 성이였습니다.
행사의 주요 내용과 참석 인사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의 구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큰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행사장인 영등포 아트홀에는 **전국동포 총연합회(全国同胞总联合会)**와 한중문화예술교류협회의 주관 하에 예술과 문화를 나누기 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축사를 통해 “중국 동포들이 마음껏 예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영등포구청 아트홀을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대한민국 통일시대가 곧 올 것이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작은 통일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함께 더불어 사는 고운 사회를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종홍뤄 주한중국 대사관 영사: 축사에서 “한민족 예술단 대통합 축제를 축하하며, 참석자 모두가 즐겁고 아름다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에서의 정착 생활이 행복하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정선희 영등포 부의장과 황은화 중국동포 총연합회 고문, 안산시 의원 역시 격려사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강조하며 중국 동포와 한국 주민 간의 화합을 응원했습니다.
김호림 총연합회 회장은 현재 전국에 18개의 경로당과 14개의 지회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행사가 동포 간의 문화적 이해와 협력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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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었습니다. 한민족예술단의 전통 공연과 현대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국의 전통 춤과 노래뿐만 아니라 중국의 민속 예술까지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양국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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