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2월 20일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시민을 위한 인문학 여행’ 첫 강좌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시민을 위한 인문학 여행’은 의정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철학·역사·과학·음악·영화·심리·미술·문학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지난해에는 관내 다양한 기관의 시설을 강의 장소로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러한 장점을 더욱 살려 더욱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별로 다른 주제를 다루며, ▲철학(2월) ▲역사(3월) ▲과학(4월) ▲음악(5·6월) ▲영화(7월) ▲심리(8월) ▲미술(9월) ▲문학(10월) 등 총 18개 강좌가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을 한 달 앞당기고, 강좌 수도 2회 늘려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했다.
유상진 평생학습원장은 “인문학은 우리의 삶에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와 같다”며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시민들의 인문 지식 향상과 인격 수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모집 중인 2월 철학 강좌를 포함한 모든 강좌는 의정부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www.ull.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학습복지팀(☎031-826-99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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