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관광재단이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군산 문화배달’과 ‘일터로 찾아가는 군산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27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군산 문화배달’은 시민들과 군산시에 위치한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연과 놀이 체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공연장이 아닌 직장, 모임, 동호회 등의 일상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과 놀이가 필요한 기업이나 기관은 재단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군산시문화배달참여희망처모집 © 조상원 기자 |
특히 ‘일터로찾아가는 군산 문화배달’은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기업 임직원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찾아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고 직원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 프로그램은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창립기념일, 기업 교육, 단합대회, 직장 동호회 모임 등 다양한 시간대와 장소에서 진행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내 직원들은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일터에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기업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공연장이 아닌 친숙한 공간에서 예술을 접할 기회가 마련됨으로써, 보다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군산 문화배달 사업에 대한 모집 공고 및 신청서는 군산문화관광재단 공식 누리집(www.gunsan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csy6510@gunsancf.or.kr)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사업팀(☎063-443-480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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