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임신, 출산,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정보를 담은 ‘아이 러브(LOVE) 계양’ 2025년 개정판을 발간했다. 총 66개 사업을 분야별로 정리해 제공하며, 오프라인 배포와 함께 PDF 및 QR코드로 모바일 접근성도 높였다.
![]() [코리안투데이] 임신부터 육아까지 한눈에…‘아이 러브 계양’ 2025 개정판 발간, 계양구 ©지승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안내서 ‘아이 러브(LOVE) 계양’ 2025년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책자는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정책이 존재함에도 정보 접근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구민들이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정된 ‘아이 러브 계양’에는 ▲임신·출산 지원 ▲보육·돌봄·육아 지원 ▲다자녀 지원 ▲전국 공통 출산장려 및 다자녀 우대 정책 ▲부록(각종 지원 현황) 등 총 5개 분야, 66개 사업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각 사업별로 지원 대상, 신청 방법, 필요 서류, 문의처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실용성을 높였다.
계양구는 2025년 개정판을 총 2,000부 제작해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하고, 임신·출생신고 가정에 우선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계양구청 공식 누리집에 PDF 파일을 게재하고, 책자 내에 QR코드를 삽입해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행정지원은 많지만, 정보를 제때 얻기 어렵다는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이번 개정판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을 덜 수 있는 작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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