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임신부터 육아 전반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실용 안내서 『행복한 출산, 똑똑한 육아』를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이번 안내서는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가정이 가장 궁금해할 정보를 생애주기별로 정리한 180쪽 분량의 종합 가이드북이다.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영유아기, 아동기까지 아이의 성장에 따라 부모가 알아야 할 지원 제도와 생활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아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코리안투데이] 생애주기별 원스톱 육아정보서비스 © 최순덕 기자 |
특히 강남구가 직접 시행 중인 임신사전건강관리, 출산양육지원금,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다함께키움센터 이용법 등 실질적 혜택이 포함돼 ‘강남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외에도 육아 상식, 이유식 정보, 산후 다이어트 등 초보 부모를 위한 전문가 팁도 알차게 실려 있다.
책자는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혼인신고나 출생신고 시 구민에게 제공되며,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전자책(e-book)으로 열람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안내서를 통해 처음 부모가 된 가정이 더욱 든든하게 육아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출산·육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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