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1회 중랑구청장배 어울림 보치아대회 성료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6월 15일 중랑문화체육관 2층 대체육관에서 ‘2025 제1회 중랑구청장배 어울림 보치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형 체육행사로 마련됐으며,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의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코리안투데이] 제1회 중랑구청장배 어울림 보치아대회 성료  ©이지윤 기자

 

이번 대회는 어울림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3인조 단체전 형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총 36개 팀, 1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보치아는 집중력과 전략적 사고가 필요한 대표적 장애인 스포츠로,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뛰어난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다. 어울림부에서는 점프 팀이 1위, 보건소B팀이 2위, 한울A팀이 3위, 더하트 스포츠 팀이 4위를 기록했고, 동호인부에서는 은가비 팀이 1위, 모자이크A팀 2위, 나오누리A팀 3위, 작은공 큰꿈 팀이 4위에 올랐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인형 트로피, 부상이 수여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 체육문화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중랑구민 모두가 차별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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