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합기도협회, 제23회 협회장기 합기도대회 개최… 심신 수련의 장, 전통무예의 울림으로 마포를 물들인다

 

서울특별시합기도협회(회장 김경환님)는 오는 8월 31일 일요일 오전 11시,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제23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합기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약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전통 무예로서의 합기도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의 후원 아래 열리며, 생활체육의 확산과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준비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제23회 서울시협회장 합기도 대회 홍보 포스터 © 박수진 기자

김경환 서울합기도회장님은 “합기도는 단순한 기술의 수련을 넘어, 심신을 함께 단련하며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소중한 무예”라고 설명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아와 인내심, 집중력을 기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울시합기도협회는 앞으로도 전통무술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아우르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제23회 서울시협회장 합기도 대회 홍보 포스터  © 박수진 기자

 

코로나19 이후 다시 활기를 되찾은 체육 행사 가운데 하나로, 이번 대회는 참가자와 가족, 시민들이 함께 호흡하며 무예정신의 뿌리를 되새기고자 한다. 어린 학생들의 진지한 눈빛, 가족들의 응원, 지도자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이 자리는, 단지 승패를 겨루는 자리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격려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제23회 서울시협회장 합기도 대회 홍보 포스터 © 박수진 기자

서울의 여름 끝자락, 마포에서 펼쳐질 합기도의 장은 단지 체육대회가 아닌, 전통과 미래를 잇는 진심 어린 무예 한마당이 될 것이다.
※ 본 행사는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문의는 서울특별시합기도협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으로 할 수 있습니다.

 

        [ 박수진 기자 | guro@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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