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여성지도자 100여 명, 예산서 워크숍…리더십·화합 다졌다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옹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소복선)와 함께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 예산군 일원에서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10개 여성단체의 임원과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단체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날에는 여성지도자로서 필요한 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전문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예산의 대표 관광 명소인 ‘예당호 출렁다리’ 탐방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교류하며, 단체 간 결속력을 다졌다.

 

 [코리안투데이] 옹진군 여성지도자 100여 명, 예산서 워크숍© 김미희 기자

 

소복선 회장은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여성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 간 네트워킹을 통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여성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서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성이 지역 발전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리안투데이] 옹진군 여성지도자 100여 명, 예산서 워크숍© 김미희 기자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관광 성격을 넘어, 옹진군 여성단체들이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간 유대감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특히 각 단체에서 활동 중인 임원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옹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회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옹진군 여성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리더십을 배우고 네트워킹을 다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향후 지역 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주목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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