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평생교육이용권 3차 접수 시작, 최대 35만 원 지원

울산시 평생교육이용권 3차 접수 시작, 최대 35만 원 지원

 

울산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3차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기간은 10월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ulsan)을 통해 진행된다. 

 

앞서 1·2차 접수는 저소득층 성인, 중장년층, 노인, 디지털 관련 수강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3차 접수에서도 ▲저소득층 성인(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장년층(40~64세) ▲노인(65세 이상) ▲디지털 관련 교육 희망자(30세 이상)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3차 접수 포스터 © 정소영 기자

 

울산시는 총 320여 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포인트)을 지급한다. 해당 이용권은 NH농협카드(채움) 형태로 발급되며,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자격증 과정, 어학 강좌,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기관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3차 접수를 통해 앞선 기회를 놓친 시민들이 다시 한번 평생학습의 문을 두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로 평생교육 접근성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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