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 초청 ‘미라클메디’ 팸투어 성료

강서구,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 초청 ‘미라클메디’ 팸투어 성료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의 의료관광 관계자와 일본 후생노동성 대표단 등 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미라클메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25여 명의 참가자가 두 차례에 걸쳐 강서구 내 주요 의료기관과 관광 자원을 탐방했다.

 

팸투어는 강서구가 보유한 의료·관광 인프라의 브랜드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1차 팸투어는 8 28, 2차는 9 17일에 진행되었으며, 각각 이대서울병원 미즈메디병원 명진단영상의학과 부민병원 연세힐치과 경희소나무한의원 등 강서구를 대표하는 우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일정이 구성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일본 후생노동성 대표단 팸투어 장면(이대서울병원)  © 송정숙 기자

 

참가자들은 병원 내 첨단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건강검진 및 시술 체험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특히 마곡 일대를 중심으로 한 관광 자원 탐방도 함께 진행되며, 의료와 관광이 결합된 강서구형 의료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9 4일에는 일본 후생노동성 대표단이 강서를 방문해, 이대서울병원과 연세힐치과 등 주요 의료기관을 시찰했다. 이들은 강서구의 의료 운영체계와 민간 병원·공공기관 간 연계 방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일본 대표단은 강서구는 의료와 관광, 공공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모범 사례라며 향후 지속적 교류를 기대했다.

 

 [코리안투데이] 일본 후생노동성 대표단 팸투어 장면(이대서울병원 시설 설명)  © 송정숙 기자

 

이번 미라클메디 팸투어는 단순한 기관 견학을 넘어, 의료 현장과 지역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체험 중심의 마케팅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촬영한 콘텐츠는 각자의 SNS를 통해 다국적 채널로 확산되었다. 이를 통해 강서구는 직접적인 대면 홍보뿐 아니라 글로벌 바이럴 마케팅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팸투어는 신흥 의료관광 시장인 아시아권과 일본 정부 관계자에게 강서구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전환점이 되었다, “앞으로 민관이 함께 상생하는 의료관광 협력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홍보와 협력 사업을 통해미라클메디 특구의 인지도를 높이고, 마곡 R&D 산업벨트 및 공항 접근성과 연계한 의료·관광 복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보건소 의약과(☎ 02-2600-5994)로 가능하다.

 [송정숙: gangseo@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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