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인가구를 위한 따뜻한 선율의 환영무대 ‘사근 오페라 갈라쇼’ 개최

성동구, 1인가구를 위한 따뜻한 선율의 환영무대 ‘사근 오페라 갈라쇼’ 개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사근동길 72에 위치한 사근마을활력소 앞 공원에서 1인가구를 위한 특별한 음악회 ‘사근 오페라 갈라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 새로 합류한 1인가구를 환영하고, 서로 소통하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근 오페라 갈라쇼’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을 대표하는 가곡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품격 있는 예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 변화에 따라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서울시 전체 인구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성동구의 1인가구는 약 58만 가구로 전체의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성동구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1인가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정서적 소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복지·심리 지원은 물론, 이웃 간 교류를 확대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사업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급증하는 1인가구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정책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음악회가 새 이웃을 환영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앞으로도 ‘혼자이지만 외롭지 않은 성동’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성동구, 1인가구를 위한 따뜻한 선율의 환영무대 ‘사근 오페라 갈라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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