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가을의 낭만이 흐르는 「2025 두모포 버스킹」 개최

성동구, 가을의 낭만이 흐르는 「2025 두모포 버스킹」 개최
✍️ 기자: 손현주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옥수나들목 한강변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 두모포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2025 두모포 버스킹 홍보물 © 손현주 기자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 바쁜 일상 속 구민들이 음악과 예술을 통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강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무대에서는 재즈, 인디음악, 감성 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이 열리는 옥수나들목 한강변은 주말마다 러닝크루, 자전거 이용객 등 시민들이 활기찬 일상을 즐기는 대표적인 휴식 명소다. 성동구는 이곳을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 구민과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생활 속 문화도시 성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두모포’는 조선시대 한강의 대표적인 나루터 중 하나로, 성동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장소다. 구는 매년 6월 ‘두모포 축제’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으며, 이번 버스킹은 그 감동을 이어가는 가을 음악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두모포 버스킹 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가을의 낭만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이 무대가 되는 생활문화 중심도시, 성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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