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년장애인 웹툰 작가,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우수 작품상 수상

 

부천시 청년장애인 웹툰 작가 한승진과 이상희가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10월 4일 부천 웹툰융합센터에서 열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관의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 캐릭터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사업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부천시 청년장애인 웹툰 작가,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우수 작품상 수상

 [코리안투데이] 우수작품 시상식  © 이예진 기자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9년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청년 장애인들이 자신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10명의 청년 장애인 웹툰 작가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창작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승진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장애를 주제로 하여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과 다양한 상황을 섬세하게 풀어내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이상희 작가는 독특한 캐릭터와 스토리 전개를 통해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청년 장애인들이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창작 활동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복지관 홈페이지(https://www.pcha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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