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환경보호캠프 ‘SAVE THE 제주’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의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제주도의 거문오름을 탐방하고, 시민단체 ‘세이브더제주바다’와 함께 제주 바다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을 통해 청소년들은 100리터 마대 포대 1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바다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고, 현지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면서 동시에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프 후에는 2주간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캠프와 관련된 추가 정보는 안성시청소년수련관(☎031-671-31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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